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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긴급 작전사령관 회의 개최···北 대응태세 점검

입력 : 2016-01-07 15:17:26 수정 : 2016-01-07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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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북도서를 순시하는 이순진 합참의장.

합동참모본부는 7일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 하에 작전사령부 사령관들이 모두 참석한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이 추가로 도발할 경우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이 의장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과 주변 국가들이 우리 군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당면한 상황에 대한 냉철하고 정확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리의 군사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의장은 “차후 상황 진전에 따라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작전사령부 이하 전 부대는 적의 사소한 움직임도 예의주시해 적 의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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