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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 것 알고 결별 통보한 여친에게 '낙태사실'폭로 위협한 뻔뻔男

입력 : 2016-08-24 07:48:18 수정 : 2016-08-24 07: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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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 것을 뒤늦게 알고 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만나주지 않는다면 낙태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한 뻔뻔한 유부남이 잡혔다.

24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부산 자신의 집에서 4개월 전 헤어진 여자친구 B(27)씨에게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과거에 낙태한 사실 등을 폭로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50여 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B씨가 이별을 요구, 헤어진 뒤 4개월여 만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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