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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콜레라 환자 격리해제, 음성 최종 확정 · 가족 모두 음성

입력 : 2016-08-24 16:54:25 수정 : 2016-08-24 1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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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자택)에서 벗어났다.

환자 가족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광주시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격리생활을 해온 콜레라 환자 A(59)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알렸다.

전날 1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던 A씨는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은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A씨와 접촉한 부인, 아들, 딸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입원했을 당시(11∼19일) 치료한 의사 1명, 간호사 17명 등 의료진, 2인실에 함께 입원한 환자 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했다.

보건 당국은 경남 남해안으로 함께 여행을 갔던 가족모두 음성으로 나타남에 따라 안도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A씨가 방문한 경남 남해안 식당을 중심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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