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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대선서 승리 가능성 남아있어"

입력 : 2016-10-24 08:23:02 수정 : 2016-10-24 08: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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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캠프 측이 23일(현지시간)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뒤졌지만 아직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후보 측 켈리엔 콘웨이 선대본부장은 "경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콘웨이 선대본부장은 클린턴 측이 '네거티브 캠페인' 광고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클린턴 후보가 지난 9월 한 달에만 이 같은 광고에 6600만 달러(약 753억원)를 썼고 이는 8월의 약 2배라고 주장했다.

반면 클린턴 캠프 측은 조기 승리 선언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클린턴 선거본부장인 로비 무크는 "두 후보 모두 전쟁과 같은 힘든 경선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너무 앞서 나가려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9일(현지시간) 3차 TV토론 이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최고인 50%를 치솟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두 자릿수로 따돌렸다.

23일(현지시간)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진행한 여론 조사결과,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50%에 달해 38%에 그친 트럼프 후보를 12%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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