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술집 난동' 한화 3남 김동선, 재판에 넘겨져

입력 : 2017-01-19 09:19:37 수정 : 2017-01-19 09:26:0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울 강남 청담동 술집에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경찰 순찰차에서 난동을 부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28)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정순신)은 김씨를 공용물건손상, 특수폭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6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아무 이유없이 종업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동영상과 검찰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김씨는 종업원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했다가 지배인이 이를 만류하자, 지배인이게 위스키병을 휘두르고 목을 잡았다.

또 종업원 A씨에게 욕설을 하면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과 함께 술집에 있던 물건을 집어던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과정에서 순찰차안에서 발길질, 시트를 파손한 혐의도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