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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 결혼…올봄 아빠 된다

입력 : 2017-02-09 08:11:33 수정 : 2017-02-09 08: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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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9·사진 왼쪽)가 배우 변수미(28)와 6년 열애의 결실을 본다. 

변수미는 영화 '수목장'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1년 행사장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웠다. 

9일 이용대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 등 모든 것을 예비신부가 홀로 다 했다.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며 "2012년 만난다는 내용이 갑자기 알려진 후 괜한 오해의 시선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했다. 훈련과 대회 참가로 곁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이제 그 미안한 마음을 더 큰 행복으로 평생 갚고 싶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결혼 계획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수미는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용대는 "지난해 올림픽 직전 예비신부가 임신 사실을 먼저 알았지만 혹여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봐 대회가 끝난 후 알려줬다. 항상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고마울 뿐"이라며 "곧 부부가 되고 아이가 태어나는데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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