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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바른정당 전략홍보 부본부장 '백의종군'

입력 : 2017-02-27 13:08:02 수정 : 2017-02-27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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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의 김무성 의원이 바른정당 전략홍보본부 부본장을 맡아 사실상 '백의종군'에 나섰다.

27일 바른정당은 전략홍보본부장에 3선의 황영철(강원 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 의원을 임명하면서 김 의원을 부본부장으로 선임했다.

황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바른정당이 정의의 사도로서 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전략을 정비하고 야당으로서의 치열함과 선명성을 다시 회복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정체된 당 지지율 제고를 위해 김 의원을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

바른정당은 또 4·12 재·보궐선거(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와 관련해 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성태 사무총장을, 공천관리위원에 김학용 이학재 박인숙 의원, 권오을 경북도당 위원장, 박준선 당무본부장 등을 각각 임명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박순자(3선·안산 단원을) 의원과 정운천(초선·전북 전주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바른정당은 조직강화특위 위원 중 문갑식 월간조선 편집장을 빼고 유재석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참여한다고 알렸다.

바른정당은 "문 편집장은 언론인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당에 관여하는 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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