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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인권위, 막말 교수에 특별교육 권고 外

입력 : 2017-02-27 20:07:52 수정 : 2017-02-27 2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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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막말 교수에 특별교육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27일 서울시립대 김모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을 체벌하고 막말을 해 인격권을 침해했다는 학생의 진정을 받아들여 해당 교수에게 인권위의 특별인권교육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어깨를 죽비로 때리는가 하면 “병신 같은”, “모자란” 등과 같은 용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권위는 김 교수의 이 같은 언행이 학생들의 인격권과 신체의 자유 등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화학테러 대비 VX 탐지 장비 확충

화학물질안전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 주요 행사를 앞두고 화학테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확충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VX신경가스 등 26종의 화학물질을 10∼90초에 탐지할 수 있는 화학작용제탐지기 13대, 고체·액체분석용 적외선분광기 6대, 드론 13대 등 4종이 이번에 추가됐다. 낡은 화학보호복, 공기호흡기, 시료채취장비도 전면 교체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직위 112개 확대

행정자치부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시간선택제 채용 공무원 직위를 올해 507개로 전년 대비 112개 더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또 정부 부처에서 인력을 요구하면 전문자격·지식 활용 업무(회계검사), 대체가능한 정형화한 업무(민원), 특정시간대 업무(출입국관리·통관) 등과 같이 시간선택제 근무가 적합한 분야에서는 요구 정원의 20% 이상을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의무 채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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