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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안타 생산 재개…클리블랜드전 4타수 1안타

입력 : 2017-06-29 13:34:54 수정 : 2017-06-29 13: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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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삼진을 세 차례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는 20경기 연속 출루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모두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날리면서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3(245타수 62안타)를 유지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0B2S로 몰린 끝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4회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1-3으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5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와 애드리안 벨트레의 진루타로 3루까지 나아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8회에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3-5로 석패했다.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한 텍사스는 39패째(39승)를 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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