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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9만명의 인기 유튜버…수익이 고작?

입력 : 2017-08-17 10:40:23 수정 : 2017-08-17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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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수익을 공개한 유튜버 신동훈. 출처=유튜브.

구독자만 29만명에 달하는 한 유튜버의 수익이 공개됐다.

MBC예능 무한도전 ‘돌+I 콘테스트’ 참가자로 잘 알려진 유튜버 신동훈은 지난 9일 ‘전재산&유튜브 수익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신동훈은 유튜브 거래내역이 표시된 페이지를 열어 지난해 거둔 수입을 공개했다. 매달 1일 유튜브로부터 달러로 입금된 내역을 보면 379달러(한화 43만원)부터 40달러(한화 4만원)까지 달마다 수익의 격차가 컸다.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지난해 수익을 공개한 유튜버 신동훈. 출처=유튜브.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올해 수익을 공개한 유튜버 신동훈. 위부터 2017년 6월, 7월,8월 수익.  출처=유튜브.

그는 현재 달러 환율로 계산하면 지난해 수입이 155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수익을 공개했는데 지난 5월에는 92만원, 6월은 111만원, 7월엔 100만원 등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된 수익이 눈에 띄었다.

신동훈의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9만명이 넘는다.

그는 “사회생활을 하는 20대가 한 달에 100만원 버는 것이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이 돈은 나에게 전혀 의미가 크다”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버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돈이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해당영상에 “삶을 즐기며 사는 게 부럽다”, “광고를 넣어도 이해해주겠다”, “가난해도 멋지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동훈을 응원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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