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팬카페 ‘딜라잇’(Delight)은 지난 16일 푸르메재단 넥슨재활어린이 재활병원에 129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딜라잇은 앞서 지난 7일 워너원 데뷔 당일 쌀화환을 선물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을 위해 129만원을 기부했다.
129만원은 이대휘의 생일(1월29일)을 의미한다고 딜라잇측은 설명했다.
딜라잇 관계자는 “이대휘의 데뷔를 조금 더 뜻깊게 기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었고,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난구호 및 아동복지 쪽으로 기부처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조로 선발된 이대휘는 그룹 워너원 소속으로 지난 7일 정식 데뷔를 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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