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학' 티파니, 국적과 성별 뛰어넘는 '닮은 꼴' 화제

세계일보

유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소녀시대 티파니가 '닮은 꼴 부자( 富者)로' 화제다.

17일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티파니의 미국 연기 유학과 관련해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파니 닮은꼴에 누리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스타의 닮은꼴 랭킹15' 중 15위로 가수 노사연과 티파니를 선정했다.

티파니(왼쪽)와 닮은꼴 가수 노사연. 사진=MBC 캡처

당시 공개된 비교 사진에서 두 사람은 눈웃음과 팔자주름, 가지런한 치아가 꼭 닮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자 닮은꼴도 있다. 배우 이문식이다.

이문식(왼쪽)이 티파니 닮은꼴 미소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KBS2 캡처

이문식은 지난 2015년 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특유의 눈웃음을 보였는데 이를 본 MC 유재석이 "소녀시대 티파니의 눈웃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방송에서 보여준 비교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성별과 나이를 초월해 묘하게 닮아있다.

티파니 닮은꼴은 해외에도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의 필리핀 일반인 여성이 티파니(왼쪽)와 닮아 화제가 됐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13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파니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은 외국인'이란 제목으로 필리핀 국적의 일반인 여성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속 여성은 흰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활짝 웃고 있는데 웃고 있는 입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 마저 티파니를 연상하도록 한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8명(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중 다수는 최근 SM과 재계약을 마쳤으며 나머지 멤버들이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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