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민의당 권은희,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들 간의 합의는 잠정적이고 조건부”라며 “이 후보자가 31일 전에 사퇴하거나 대통령이 지명 철회하면 김 후보자 안건은 상정된다”고 설명했다.
정기국회 의사 일정도 확정됐다. 여야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11∼14일 대정부질문을 연다.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0일 동안 진행된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