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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조삼모사…인턴 2명→ 1명, 보좌진 7명→8명으로 8급 1명 추가

입력 : 2017-11-17 13:01:35 수정 : 2017-11-17 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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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진이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1명 늘어나게 됐다. 그 대신 인턴 숫자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

17일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소속 연구기관인 '국회 미래연구원'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회미래연구원법 등을 의결했다.

또 국회의원 사무실에 2명씩 근무하는 인턴을 1명으로 줄이고, 8급 상당의 별정직 공무원 비서 1명을 증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도 의결했다.

국회인턴제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총 재직기간이 2년 이상인 인턴은 내년부터 근무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운영위는 대량해고 방지를 위해 인턴 숫자를 줄이는 대신 별정직 공무원인 8급 비서를 증원했다. 

이번 조치로 국회의원 보좌진은 보좌관 2명(4급 상당)·비서관 2명(5급 상당)과 6급·7급·9급 비서 등 총 7명에서 8급 비서 1명이 추가된 8명으로 늘게 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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