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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본격 추진

입력 : 2017-11-18 12:00:00 수정 : 2017-11-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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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다음달 말 토목공사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821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수송수요가 집중되어 있는 경부선축 선로용량 확대를 위해 앞서 시행한 수원에서 천안까지 2복선전철화 사업(2005년 개통)에 이어 천안에서 서창까지 32.2km 구간에 대한 2복선전철화를 추진한다.

또한 충북선 서창에서 청주공항 역까지 노반, 궤도, 신호시스템 등 시설개량을 통해 열차운행효율을 확대하고, 청주역과 오근장역 사이에 북청주역도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약 600m 떨어진 청주공항 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3.6km 구간의 선로도 이설키로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 현재 1시간 50분 소요되는 열차운행시간이 약 30여분 단축될 수 있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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