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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유치 놓고 찬반논쟁 가열

입력 : 2017-11-18 00:02:23 수정 : 2017-11-18 0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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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옛 39사단 터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유치를 놓고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찬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창원시 홈페이지 시민게시판에는 요즘 ‘스타필드 유치’ 찬성 글이 잇따라 수십여건씩 게재되고 있으며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스타필드 입점 반대 공동대책위는 최근 집행부를 구성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대책위도 곧 반대 활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 중소상공인, 시장 보호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상임대표와 집행위원장을 선정하는 등 조직정비를 마쳤다.

공동대책위는 스타필드 유치 반대를 위한 조직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스타필드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시민들이 더 많다. 정확히 알려 무엇이 창원시 전체를 위해 이득인지를 판단할 수 있게끔 공청회든 토론회든 홍보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는 현재까지 스타필드 창원점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상호간의 찬반여론전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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