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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 회원 남편 "돌 안된 아들 젖병에 식용 숯가루 타서 먹여"

입력 : 2017-11-19 14:22:24 수정 : 2017-11-19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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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이하 안아키) 인터넷 카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7개월 째 논란이 끊이지 않는 안아키 사태를 재조명하면서 다시금 논란이 불거진 것.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아키 열성회원이 제 아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안아키’ 회원의 가족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아내가) 아들이 돌이 되기 전에 고열과 체함이 있었는데 식용 숯가루라며 젖병에 타서 먹였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도 경악을 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너무나도 이해할 수 없는 아내의 안아키 맹신은 가정의 불화로까지 진전 됐다"며 "아내는 심지어, 예방접종까지 반대하여 지금껏 그 흔한 예방접종 하나 아들에게 접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내의 상태에 대해 "어찌보면, 김 한의사(안아키 운영자)에게 제대로 세뇌돼버린 상태"라며 "숯가루를 불 질러 버리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23시 45분에 게재된 해당 게시물은 19일 오후 2시 10분 현재 2만7000회 이상 조회되고, 23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네이버 카페 '안전하고 전강하게 아이 키우기'(왼쪽),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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