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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힘든 희귀템' 평창 롱패딩, 22일 마지막 입고

입력 : 2017-11-19 15:00:29 수정 : 2017-11-19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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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판매한 '평창 롱패딩'이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평창 롱패딩'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이 3만장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시중에 팔리는 거위 털 패딩에 비교해 반값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동났다. 온라인에선 지난 17일 재입고와 동시에 품절된 상태. 


이러한 높은 인기에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제고와 대회 붐업을 위해 한정된 수량을 기획하여 판매한 상품"이라며 "잔여 수량을 고려하여 현장 구매를 우선으로 판매코자 하오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큰 관심을 내년 2월에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어어가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 롱패딩'은 현재까지 2만3000여장 판매됐다. 남은 7000장은 이달 22일에 현장 구매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남은 7000장을 판매 방식은 안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백화점에서 패딩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진 바 있다. 이에 안전상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 롯데백화점 측은 '평창 롱패딩'의 추가 생산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7~8개월전부터 기획을 했고 현지 생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생산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한편, '평창 롱패딩'에 대한 구매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중고 판매 사이트에는 14만 9000원인 패딩을 웃돈을 붙여 팔겠다는 글도 올라왔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엘롯데(위), 평창 온라인스토어 홈페이지(두번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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