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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부자 37위' 이건희 회장, 소유 자동차 124대 '총 477억원 어치'

입력 : 2017-11-19 15:15:29 수정 : 2017-11-19 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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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자 37위에 오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한 자동차가 124대로, 그 가치는 시가 4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수집가이자 '스피드광'으로 알려진 이 회장은 KTX보다 빠른 슈퍼카를 비롯해 억대 수입차만 124대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9월 TV조선에 따르면 이 회장은 본인 명의로 된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부지에 국내 최초 자동차 경주장을 짓고, 본인 명의로 된 슈퍼카들을 몰았다.

그 옆에는 희귀 자동차를 모아놓은 박물관과 개인 차고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1억 원 이상 수입차 현황' 확인 결과, 이 회장 개인 명의로 등록된 차는 무려 124대였다.

해당 차량들의 가격을 다 합하면 무려 477억원에 달하며, 이는 아반떼 승용차 3000대 가격과 맞먹는다.

124대 중 가장 고가의 차량은 부가티 베이론으로, 가격은 26억원이며 최고 시속이 431km로 KTX보다 시속 100km 이상 빨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슈퍼카다.

이 회장은 같은 차를 연식별로 35대나 사 모으기도 하고 공식 업무용 차량도 개인 명의로 구입한 바 있다.

이 회장의 아내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명의로는 2억원대 벤츠와 아우디 등 2대,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명의로는 1억원대 수입차 3대가 등록돼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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