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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최고의 해"…KS 우승에 양미희와 결혼까지

입력 : 2017-11-19 16:49:43 수정 : 2017-11-19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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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일 낮 12시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사진 왼쪽)이 광주지역 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양미희(사진 오른쪽)와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의 관심과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지완은 지난 10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와이프가 배려를 해줘서 시즌을 무사히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나지완은 2011년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김태희와의 결혼, 그리고 한국시리즈 우승 중에 하나만 택하라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야구선수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소중한 것"이라며 "가장 극적인 순간, 우승을 맛봤기 때문에, 그리고 그 순간 동료들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다. 그 짜릿함, 그 스릴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나지완은 KIA 타이거즈가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태희와의 결혼보다 원했던 우승과 사랑하는 단짝과의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최고의 해를 만든 것.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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