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선희 측 “후크와 경제공동체? 레슨비 43억?…법적 조치하겠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05-27 11:35:02 수정 : 2023-05-27 14:33: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뉴스1

 

가수 이선희(58·사진) 측이 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수상한 거래가 있다는 등 의혹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선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 측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선희는 수사에 적극협조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며 관련 사실관계를 상세하게 소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를 부탁드리고, 경찰의 현명한 판단으로 이선희에 대한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으로 이선희라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무분별한 보도와 댓글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못 박았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선희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소속 연예인 및 연습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는 명목으로 후크로부터 한 달 5000만 원씩 10년간 4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선희가 자신의 개인회사 원엔터테인먼트와 후크의 용역계약을 통해 받은 돈 일부를 권진영 후크 대표에게 보내는 등 사실상 권 대표와 함께 ‘경제공동체’를 운영했다는 것.

 

이선희는 25일 횡령 혐의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선희가 개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허위로 직원을 등재했는지 등의 여부를 수사 중이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