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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회장도 못 참았다…“난 애니 맘” 딸 아이돌 데뷔에 팔불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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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4 13:56:39 수정 : 2025-11-14 14:00:12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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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왼쪽), 애니 모친 정유경 신세계 회장. 세계일보 자료사진, 신세계

 

신인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애니가 모친인 신세계 정유경 회장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지난 6월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에피소드와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멤버 애니는 ‘재벌돌’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삼성그룹 고(故)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알려져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뉴스1

 

이날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합격 못할 줄 알고 그러신 것 같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애니는 “활동명 애니는 영어 유치원에 다닐 때 원장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미국에서만 쓰다가 데뷔 후엔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르고, 엄마는 본인을 애니 맘이라고 칭하신다”라고 귀여운 일화를 털어놨다. 

 

울산 출신 타잔은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경상도 출신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장발 스타일에 대해서는 “헤어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여자 멤버들과 비슷하다”며 장난스러운 투정을 보였다.

 

JTBC ‘아는 형님’ 갈무리

 

안무를 담당한 베일리는 “13살 때부터 안무가 활동을 시작해 빅뱅 태양, 블랙핑크 리사, 샤이니, 레드벨벳, 에스파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 안무에 참여했다”라고 밝혔고, 멤버들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도 다 베일리가 만들었다. 안무 가르쳐줄 땐 평상시 모습과 굉장히 다르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베일리는 직접 안무를 시연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그 외에도 우찬은 “데뷔 전 한 프로그램에서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라고 밝혔고, “과거 화제가 됐던 ‘산타 밈’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말하고 가거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산타 없다’라고 끊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서는 “데뷔 전, 회사에서 준 예명 리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명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며 예명 후보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날 방송에서 교복 버전으로 재해석한 히트곡 메들리와 신곡 ‘ONE MORE TIME’ 무대를 선보이며, 예능감 넘치는 다양한 장면을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9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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