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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상자 뒤적이더니 닭다리 '슥'…수상한 배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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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9 09:31:20 수정 : 2025-12-09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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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배달하던 치킨을 몰래 꺼내 먹고 바닥에 뼈를 버린 배달원의 행각이 포착됐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배달원의 수상한 행각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소개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를 통해 배달원의 치킨 닭다리를 꺼내 먹는 수상한 행각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소개했다.

지난 2일 저녁, 한 배달원이 치킨 배달을 위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왔다.

 

해당 배달원은 건물 입구에서부터 배달 상자를 뒤적이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닭다리 하나를 꺼내 먹는다.

 

배달을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닭다리를 뜯더니 다 먹고 뼈를 엘리베이터 바닥에 버리기까지 했다.

 

그는 발을 이용해 구석에 뼈를 밀어 놓고 사라졌다.

제보자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 복합 주거 단지에서 근무하는 관리인으로, "치킨 뼈 하나가 엘리베이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수상해 CCTV를 확인하다가 해당 장면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배달하는 과정에서 엄청 자연스럽게 치킨 다리를 빼 먹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매우 잘 빼 먹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순살도 아니고 치킨 조각 맞춰버리는 한국인을 상대로 닭다리를 빼 먹냐", "엘리베이터에 뼈를 안 버렸으면 경비원도 CCTV는 안 돌려 봤겠지. 저건 지능이 낮은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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