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29일 귀경 차량이 몰리며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혼잡하겠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0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과 비슷하나 서울 방향 정체는 평소 일요일보다 혼잡할 것"이라며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겠
강원 홍천군의 한 아파트 7층에서 TV와 의자, 선풍기 등을 밖으로 던져 주차 차량을 손괴한 50대 남성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28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 홍천군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TV와 의자, 선풍기 등을 밖으로 던져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코로나에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싸우고 싶었고, 마지막 근무 때는 '다 같이 거둔 승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로나19 사태 3년여 동안 최전선에서 사투를 겪은 간호사 주성현(30)씨에게는 '사실상의 엔데믹'을 맞는 오는 6월 1일이 더욱 특별하다.지난 28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주씨는 방호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하루가 아직 어색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2020년부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