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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7일 일본이 신청한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컨센서스(전원동의) 방식으로 결정했다.가노 다케히로 주유네스코 일본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모든 관련 세계유산위원회 결정과 이와 관련된 일본의 약속을 명심하며, 특히 한반도 출신 노동자들을 포함한 사도광산의 모든 노동자들을 진심으로 추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도광산에 대한 한일 간 의견 차이를 원만히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본은 이미 모든 노동자들과 그들의 고된 작업 조건 및 고난을 설명하는 새로운 전시 자료와 해설 및 전시 시설을 현장에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일본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새로 설치한 전시물은 사도광산에서 2㎞ 정도 떨어진 기타자와 구역에 있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마련됐다. 전시물에는 국민징용령 도입으로 광산에 1000명 이상의 한국인 노동자가 있었고 2024-07-27 19:38:55
- "고기 없다고?" 선수촌 불만 폭발… 韓대표팀 식단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 식단이 채식 위주로 구성돼 선수들 불만이 폭발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은 ‘고기 도시락’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파리 외곽 소도시 퐁텐블로에 마련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을 임시 급식센터로 마련해 점심·저녁 도시락을 배송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급식센터와 올림픽 선수촌까지는 차로 1시간 반 거리다. 선수촌 특정 장소에 도시락을 두고 가면 선수들이 찾아가는 방식이다. 도시락은 선수들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매끼 150인분씩 하루에 두 번 배송된다. 고기가 부족한 선수촌 식단과 달리 체육회 도시락에는 고기가 매끼 들어간다. 주먹밥 등 간편식과 기력보충을 위한 찹쌀 사골죽도 포함됐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프랑스로 파견된 15명의 조리사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급식센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육류·채소·과일 등은 프랑스 현지에서 조달하고 쌀 1.5톤·김치 0.5톤·기타 양념류 등은 모두 한국에서 공수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급식센터의 2024-07-27 19:47:14
- 트럼프, 총알 아닌 '파편'에 맞았나…붕대 뗀 귀 포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야외 유세 중 총격 부상을 당한 가운데 총알이 아닌 파편에 맞은 것이란 의혹을 미 연방수사국(FBI)이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총알이 맞는다”며 수사당국이 정치적 음모론을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 하원의원(공화·텍사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총알이 아닌 다른 것이란 증거는 전혀 없다”며 “의회는 나와 병원이 확인한 대로 기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습 직후 이송된 버틀러 메모리얼 병원에서도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었다고 평가하고 치료했다”고 전하며 FBI 국장이 다른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질타했다. 다만 진단서 등 의료 기록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지난 24일 미 하원 사법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에 맞은 2024-07-27 15:45:43
- '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남성 2명과 함께 있었다 마약류 상습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씨가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유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데, 경찰은 사건 당일 이들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집주인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27일 경찰과 조선일보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A(30)씨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유사 강간 혐의로 유씨를 입건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 14일 용산구 한 개인 주택에서 오전 6시쯤 잠들었고 오후 4시에 깨어났는데 그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해당 장소엔 A씨와 집주인 B씨, 그리고 유씨 총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로 B씨가 아닌 유씨를 일관되게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할 당시 피고소인 란에 가해자의 이름은 적지 않고 휴대전화 번호를 적었는데, 경찰 확인 결과 2024-07-27 11:06:27
- 원장 사전 내정설에 시끌시끌한 창원산업진흥원 ◆1차 공모에서 탈락한 인물이 2차 공모에서 원장 후보로?…“이게 머선 일이고?” 경남 창원시 산하 많은 기관 중에 ‘창원산업진흥원(진흥원)’이라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도시 중 유일하게 인구 100만명이 넘는 창원시에 살고 있는 시민이라도 다소 생소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창원시 산업 정책의 장기발전전략 수립을 통한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및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고 진흥원 홈페이지에는 소개돼 있네요.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진흥원이 요즘 들어 연일 시끌시끌합니다. 7개월여 동안 공석이던 원장을 뽑는데 사전 내정설에 휩싸이면서 말이죠. 다시 말해 이미 원장으로 낙점(落點)된 사람은 있고, 공모 절차는 사실상 요식행위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죠. 진흥원은 지난 5월 첫 공고를 내고 원장을 공개 모집했습니다. 1차 공모 때 총 지원자는 12명. 원장 후보 채용 심사에 나서는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2명 중 5명을 서류 전형에 합격시켰습니다. 2024-07-27 10:14:22
- 가위로 친구 귓불 자른 초등생… 아파하는데 '깔깔' 웃어 자신의 자녀가 동급생이 든 가위에 귓불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과 이데일리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남 지역 한 학원에서 ‘자녀가 또래 학생이 든 가위에 의해 귓불을 다쳤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이번 사건은 이날 오후 4시경 전남 소재 한 학원에서 발생했다. 교사가 잠시 시험지를 가지러 나간 사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CCTV 영상에는 가해 학생이 가위를 들고 B 군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B 군이 고개를 돌려 피하고 손으로 제지했지만 가해 학생은 마스크 줄을 잡고 가위로 귓불을 잘랐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 A씨는 “사고 발생 13분 후에 아내에게 최초연락이 왔고, 아내가 학원을 가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20~30분동안 저희 아이는 피가 흐르는 귀를 휴지로 잡고 로비의자에 앉아서 대기했다고 한다”며 “원장선생님께 상황을 들어보니 일단 손톱으로 긁었다는 가해 학생의 거짓말 때문에 시간이 더 지 2024-07-27 10:17:20
- '전세사기'에도 세제 혜택 누리는 '악성임대인들' 전세사기를 일으키고도 임대사업자가 받는 세제 혜택을 누리는 악성임대인을 선량한 임대인과 구분해 혜택에서 배제시키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악성임대인의 임대사업자 자격을 박탈하는 ‘악성임대인 세제혜택방지법’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문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임대사업자가 보증금 반환을 지연해 임차인의 피해가 발생하면, 지자체장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토부가 말소 요건을 시행령에서 지나치게 좁게 규정해, 전세사기를 일으킨 악성임대인이 국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중관리하는 다주택 채무자 664명 중 165명(25%)이 임대사업자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신상이 공개된 127명 중 67명(52.7%)도 여전히 임대사업자로 등록돼 있다. 그런데도 지난 4년간 보증금 미반 2024-07-27 10:31:04
- 야구장 불기둥 '활활', 쉬는 날 놀러 온 소방관들이 막았다 충남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쉬는날 대전 한화이글스파크로 프로야구경기를 관전하러 갔다가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천명의 관중이 운집해 있었던 터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소방대원들이 민첩하게 대응해 큰 박수를 받았다.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가 지난 24일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 외야 관중석 상층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쉬는날 야구장을 방문해 3루쪽 관중석에 앉아 있던 이들은 오후 6시 28분쯤 외야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했다.이후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현장을 인계했다. 김성준 소방장은 2010년 임용돼 수많은 재난현장을 누빈 14년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2024-07-27 10:13:39
- 이재명, 부산 경선서도 92% 득표로 압승… 김두관 7%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27일 부산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을 이어가며 압승 행진을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2.08%를 득표했다.김두관 후보는 7.04%, 김지수 후보는 0.89%를 얻었다. 직전 열린 울산 경선에선 이 후보는 90.5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얻었다. 이 후보는 지난 주말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였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부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1.51%), 정봉주(17.63%), 한준호(13.83%), 김병주(12.76%), 이언주(11.78%), 전현희(11.12%), 민형배(6.23%), 강선우(5.15%) 후보 순이었다. 이날 경남 지역 경선 2024-07-27 16:55:01
- '100 대 1 육박' 7월 수도권 청약 경쟁… 배경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매매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 청약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달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0대 1에 육박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장에선 분양가도 갈수록 치솟고 있어 조금이라도 분양가가 낮을 때 청약에 나서려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수도권 청약시장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전날 기준 95.75대 1로, 전월(8.02대 1) 대비 12배가량 뛰었다.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보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2020년 11월(128.22대 1) 이후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다. 업계에선 이달 수도권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데 대해 경기 성남, 과천, 화성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지역에서 인기 단지가 분양에 나선 점을 배경으로 꼽는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소위 ‘로또 청약’ 2024-07-27 13:45:40
- 여름 더위 씻는 '찬물 샤워'… 진짜 건강에 좋을까? 폭염에 열대야까지 숨막히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선풍기 앞에도 앉아보고 차가운 음식도 먹어보지만 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이럴 때 ‘필살기’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이 ‘찬물 샤워’다. 찬물을 몸 전체에 뒤집어쓰면 시원한 감각이 몸을 감싸며 한동안 더위를 견딜 만 된다.찬물샤워는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차가운 물로 목욕을 하는 ‘냉수마찰’ 등이 오래전부터 이어온 영향으로 찬물 샤워가 건강에 좋다는 믿음이 더욱 강력하다. 이는 한국과 달리 따뜻한 물로 몸을 씻는 것이 일반적인 해외도 마찬가지여서 찬물 샤워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로 추천된다. 그런데, 이런 속설처럼 찬물 샤워가 정말 건강에 좋을까? 미국 CNN방송은 최근 미국에서도 건강을 이유로 일상화되고 있는 찬물 샤워가 건강에 실질적으로 이로운지 조명한 바 있다. 이 매체는 “건강에 이롭다는 이유로 찬물에 몸을 담그는 것은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2024-07-27 11:07:26
- "이진숙, 어떤 공직에도 부적합"…민주당, 즉각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사흘간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향해 “어떤 공직에도 부적합한 인사”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어느 의혹 하나 소명하지 못하고 극우적 시각만 반복해 드러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청문회에서 제기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 후보자는 앵무새처럼 ‘개별 건엔 답하지 않겠다’고 일관하거나, ‘기억나지 않는다’, ‘공무에 맞게 집행했다’고 반복할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격 미달 인사를 지명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말했다. 앞서 과방위는 이 후보자가 구체적인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자녀의 출입국 및 주식 매매 자료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초 이틀이었던 청문 기간을 야당 주도로 하루 연장해 실시했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대전 MBC를 찾아 이 후보자가 사장 시절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 등을 확인하기 2024-07-27 16:56:08
- 2023년 '韓 국적 회복자'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이유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외국인이 한국 국적을 회복한 ‘국적 회복자’가 지난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60대 이상 미국인의 국적 회복 증가세가 뚜렷했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법무부 장관의 국적 회복 허가를 받은 사람은 4203명에 달했다. 역대 최대치는 2005년 4675명이다.출신 국가별로는 미국인이 2684명으로, 전체의 63.9%에 달했다. 이어 △캐나다 669명 △호주 163명 △일본 120명 △뉴질랜드 119명 △중국 9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3710명, 10명 중 9명꼴로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60∼69세가 2228명을 기록했고, △70∼79세 1162명 △80∼89세 286명 △50∼59세 153명 △40∼49세 91명 △30∼39세 81명 △10∼19세 74명 △0∼9세 55명 △20∼29세 39명 △90세 이상 34명 순이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65세 이상인 고령 동포의 복수국적 허용 등 영향으로 미주 지역 외국 국적 2024-07-27 11:29:08
- 바이든·네타냐후 비판한 前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 별세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두 차례에 걸쳐 주(駐)이스라엘 미국 대사를 지낸 마틴 인디크 브루킹스연구소 부소장이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인디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미국·이스라엘 관계에 깊이 관여하며 당시 부통령이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도 긴밀히 협력했으나 말년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對)이스라엘 정책을 강하게 성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인디크는 지난 25일 코네티컷주(州) 페어필드의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식도암과 그에 따른 합병증인 것으로 전해졌다.인디크는 1951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모는 폴란드계 유대인 이민자였다. 이후 부모가 호주로 이주하면서 인디크는 유년과 청년 시절을 호주에서 보냈다. 시드니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그는 졸업 이듬해인 1973년 이스라엘로 유학했다. 대학원에 다니며 공부를 더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유대인인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인디크가 이스라엘에서 공부 2024-07-27 10:03:27
-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주작 감별사 구속 1000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공갈 협박한 혐의를 받는 ‘사이버 레커’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됐다. 법원은 10시간 가까운 검토 끝에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2차 가해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검찰은 이달 23일 이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그 조건으로 쯔양으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은 이와 관련, “리스크(위험)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고,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용약)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달 10일 쯔양 2024-07-26 22: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