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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구속은 종교 침해”…한국종교협의회·KCLC, 종교자유 선언문 발표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와 한국종교협의회는 13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제2차 종교자유 선언문 발표 및 기도회’를 열고, 특검의 한학자 총재 구속과 종교기관 압수수색에 대해 “헌법 질서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KCLC는 특검이 여의도순복음교회, 극동방송,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등 종교기관을 상대로 압수수색과 조사를 벌인 데 대해 “대한민국 헌법 제20조가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일부 불교 종단까지 선거 개입 의혹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종교의 경계를 넘어 정치적 편견을 확장·조장하는 위험한 흐름”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KCLC는 선언문을 통해 △편견 수사 중단·공정성 확보 △무분별한 압수수색·의혹성 보도 자제 △일방적 조사와 인권침해 중단 등 3가지를 특검에 요구했다. KCLC는 “공권력의 현재 모습은 종교의 자유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며 “모든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 2025-10-13 2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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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전합 재판 관련 사적 만남·대화 없었다" [속보] 조희대 "신속 심리 관련 불신 안타까워…법관은 판결로 말해"[속보] 조희대 "전합 재판 관련 사적 만남·대화·언급 없었다" 2025-10-14 00: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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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봉욱·김현지 국감 출석, 국회 결정 따를 것" 대통령실 봉욱 민정수석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 요구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13일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가 중요하고 그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김 부속실장의 경우 지금까지 계속 일관된 입장을 말씀드리고 있다”며 “국회에서 결정하는 바에 따라 국회에서 나오라고 결정하면 나가는 것으로 말씀드렸다”고 앞서 밝혔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이어 “봉 수석에게도 (입장을) 확인했는데 크게 다르지 않다”며 “민정수석의 국정감사 참석 여부는 국회에서 정하는 관례에 따를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는 이재명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다. 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 봉 수석과 김 부속실장을 반드시 출석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별검사, 김 부속실장, 봉 수석을 반드시 국정감사장에 세울 것”이라며 2025-10-13 1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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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07특임단장 "케이블타이, 국회의원 체포용 아냐" 증언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계엄군으로 투입됐던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이 당시 특임대원들이 소지했던 케이블타이는 ‘테러범 진압용’일 뿐, 국회의원 등을 체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그는 상부로부터 ‘(본회의장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김 전 단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 전 단장은 비상계엄 엿새 후인 지난해 12월9일 기자회견에서 케이블타이를 ‘인원 포박용’으로 챙겼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그러나 김 전 단장은 올해 2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케이블타이가 대인용이 아니고, 끌어내라는 지시도 없었다고 했다. 이날 재판부가 국회 출동 당시 케이블타이를 소지한 목적이 뭐냐고 묻자 2025-10-13 2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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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38개월 vs 현역병 18개월…의대생들의 선택은?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영을 택한 의대생이 올해 8월까지 이미 역대 최다인 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정 갈등 사태로 의대생들의 휴학 및 수업 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의대생이 급증한 여파로 분석된다. 군의관보다 현역병 복무기간이 20개월 가량 짧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총 2838명으로 집계됐다.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2020년 150명에서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267명 수준이었으나, 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난해 1363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8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의 2배를 넘어섰다. 작년의 경우 의정 갈등으로 의대생들의 휴학과 수업 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현역병 입대를 선택하는 의대생이 급증했다. 올해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는 육군이 1997 2025-10-13 2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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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 두절”…추가 납치 신고 “살려주세요.” 광주 광산구에 사는 A(20)씨는 올해 6월26일 가족들에게 “돈을 벌어 오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동한 A씨는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살려 달라”고 말한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지난 8월19일 경북 상주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B씨의 행방도 묘연하다. B씨는 출국 닷새 뒤 텔레그램 영상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하곤 연락이 끊겼다.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살해된 사건이 알려지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사례 및 현지 가족의 안위를 묻는 신고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13일 전국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실종 신고자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사례는 모두 13건이다. 대구·충북이 각각 3건, 광주·경북(상주·경주)·강원(춘천·영월)이 각각 2건, 대전이 1건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현재까지 정확한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긴급 소재 파악에 착수한 상태다. 경 2025-10-13 22: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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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지원한다면서 우수기술 대출 되레 줄인 농협銀 NH농협은행이 ‘기술금융 20조 시대’를 내걸고 혁신기술기업 지원 성과를 자평했지만, 실상은 우수기술 지원 비중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금융의 본래 목적이던 우수기술기업 발굴·지원보다는 기존 대출 연장에 치중하면서 제도 취지가 퇴색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실이 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농협은행의 기술금융 대출잔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우량기술기업으로 분류되는 T2와 T3 등급의 기업에 집행된 대출은 1조2116억원으로, 전체 중 6%에 불과했다. 최우수 기술(T1) 기업에 대한 대출 집행은 0건이었다.이는 기술금융 도입 초기인 2015년 말 기준 우수기술기업(T1∼T3)에 집행된 대출이 53%를 차지하던 것과 비교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술기업 지원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그 외 전체의 92%에 달하는 자금이 중위권(T4∼T6)에 쏠려 있었다. 특히 농협은행 기술금융의 신규대출은 줄고, ‘대환(서류상 기 2025-10-13 2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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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산하기관장, 스크린골프장서 ‘법카’ 한 소방청 산하기관장이 업무를 핑계로 법인카드를 국회 보좌관들과 스크린골프장에서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소방산업공제조합으로부터 받은 업무추진비 내역에 따르면 A이사장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업종이 ‘한식’으로 기재된 ‘XX식당’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5월19일 오후 7시21분 10만8000원, 5월21일 오후 8시45분 16만6000원, 6월5일 오후 7시59분 11만2000원, 6월24일 오후 8시48분 16만6000원을 결제했다. 총 금액은 55만2000원이다.그러나 해당 업장은 음식점이 아닌 스크린골프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크린골프장은 음식 등 판매를 위해 따로 음식점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 조합의 ‘업무추진비 등 집행 지침’에 따르면 실내·외 골프장 등 레저업종 업장에선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스크린골프장에서 ‘식당’으로 비용을 처리하면 업무추진비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2025-10-1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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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트럼프 “시진핑과 관계 좋다” 미·중이 각각 100% 추가 관세 부과와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강경 대치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중국과 관련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100%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해 양국 간 긴장이 급격하게 고조된 지 이틀 만에 중국에 유화 메시지를 보내며 사태를 수습하려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며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우 존경받는 시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도 취재진과 만나 “나는 우리가 중국과 잘할 수 있을 것이 2025-10-13 2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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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가스터빈 첫 수출…'종주국' 美시장 뚫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의 ‘심장’으로 불리는 가스터빈의 수출 테이프를 끊었다. 첫 수출임에도 ‘가스터빈 종주국’이라 불리는 미국 시장을 뚫으며 340조원 이상 규모의 세계 가스터빈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급은 내년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미국·독일·일본·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국내 발전소를 중심으로 총 6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해외 시장에 발을 디딘 것이다. 이번 해외 수주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이 있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설명했다. 세계 각지의 데이터센터는 기존 전력망으로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 자체적인 2025-10-13 18: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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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434원… 외환당국 “쏠림 경계”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등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4.0원까지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1년반 만에 구두개입에 나섰다.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3일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원 오른 1425.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중 1434.0원까지 오르며 지난 5월2일(1440.0원) 이후 가장 높은 고점을 기록했으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공동 구두개입으로 장 후반 1420원대로 내려왔다. 기재부와 한은은 이날 오후 “외환당국은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구두개입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환율이 1400원 부근까지 오른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반발하며 추가 관세를 발표한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탓으로 2025-10-13 17: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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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호랑이 배지’ 하나에 2시간 웨이팅…도대체 왜? 역대 최다 방문객, 역대 최고 매출. 국립중앙박물관이 그야말로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자, 작품 관련 문화상품 ‘뮷즈(Muse·문화상품+굿즈)’를 사기 위해 몰린 인파가 박물관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번 추석 연휴 내내 박물관 앞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뮷즈샵’은 연일 ‘웨이팅 지옥’이었다.전시장은 MZ세대 방문객으로 붐볐고, 주차장마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박물관 측은 20년 만에 주차 요금을 80% 인상했다. ◆“굿즈 사려는 줄이 전시 줄보다 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이후 온라인 뮷즈샵 방문자는 일일 평균 7000명에서 60만명으로 폭증했다. 올해 1~8월 뮷즈 매출액은 217억1300만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212억8400만원)을 넘어섰다. 판매 인원도 56만4381명,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작품 속 캐릭 2025-10-13 0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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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개년 경제계획 완수" 성과 보도 잇따라 북한이 경제발전을 위해 수립한 5개년계획, 연간계획을 완수한 주체, 사업장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무산광산연합기업소에서 250만산(㎥)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직장은 얼마전 5개년계획을 완수한 대열에 먼저 들어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혜산강철공장도 연간 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해 5개년계획을 완수했다”며 “석탄공업부문은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2.8직동청년탄광 등 평남탄전에서도 5개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했다”고 전했다. 경공업 부문의 성과도 선전하며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등에서 연간, 2년분, 3년분 인민경제계획완수자 대열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 일어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며 독려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해 초부터 경제발전을 위한 각 부문 성과 도출을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1월 “우리는 2025-10-13 1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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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장애인 의무고용 2년째 ‘미달’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장애인 근로자 의무고용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기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비공무원) 자료에 따르면 기후부는 최근 2년간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기후부는 2023년만 해도 본부와 산하기관에 의무인원(78명)을 넘는 총 81명의 장애인 직원을 고용했다. 하지만 지난해엔 실제 고용인원이 73명까지 줄었고, 올해는 실제 고용이 25명까지 급감했다. 이행률은 의무인원(73명)의 34.2%에 그쳤다.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전체 근로자 중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반드시 고용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한 제도다. 의무인원을 충족 못 할 경우 내야 하는 고용부담금이 지난해 약 1억3300만원에서 올해 8억4400만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기후부 관계자는 “채용 때 지원자 수 미달이 있었고, 주민 환경 감시원 등 기존 단기 일자리 사업이 폐지된 영향이 있다. 추 2025-10-13 19: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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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정자원 서비스 20개 대구센터로 이전 확정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와 관련 없는 시스템 복구를 끝내고 나머지 복구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실행에 들어갔다. 당초 4주가량으로 잡았던 시스템 정상화엔 더 많은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차관인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1∼6전산실 시스템 중 5층 화재와 무관한 시스템은 지난 5일 복구를 완료했다”며 “5층의 8전산실은 전기 공급이 재개됐고, 7전산실 및 7-1전산실 관련 시스템 복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8전산실 시스템은 7전산실 장비를 활용한 경우가 많아 7전산실 데이터 복구 작업을 거쳐 복구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게 된다. 화재가 났던 7-1전산실과 그 옆의 7전산실 시스템의 경우엔 다른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성이 높은 것은 대전 본원에 남기고, 새로 구축해야 하는 건 국정자원 대구 센터로 이전하기로 정리됐다. 김 차관은 “대구 센터 내 민관 협력형 클라우드에 입주한 NHN, KT, 삼성 2025-10-13 23: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