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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180억. 예능계에서 탁재훈을 지칭할 때 자주 쓰이는 이 숫자는 그를 단순히 웃기는 방송인이 아닌 상속자로 정의하곤 한다. 부친 배조웅 회장이 운영하는 레미콘 회사의 규모가 알려지며 만들어진 수식어다. 하지만 최근 아들의 경영학과 전과와 회사 승계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탁재훈이 “그 꼴은 못 본다”고 응수한 반응은 대중의 호기심을 빗겨갔다. 가업 승계에 대한 세간의 시선보다 지금 당장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는 일을 우선시하는 그의 방송관이 잘 드러나는 지점이다. 넉넉한 배경을 뒤로하고 30년 가까이 예능의 최전선을 지켜온 그는 누군가 물려준 자산이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만 승부하겠다는 남다른 고집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부친이 가업 승계를 바란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음에도 탁재훈의 선택은 언제나 카메라 앞이었다. 이는 단순한 농담을 넘어 방송인으로서 성과를 직접 확인하려는 평소 가치관이 반영된 태도다. 탁재훈이 왜 180억이라는 배경보다 카메라 앞에서 이름을 증명하는 데 몰 2026-06-05 0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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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참사 겪은 독일 “안보리 진출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을 뽑는 선거에서 탈락하는 ‘외교 참사’를 겪은 독일이 과오를 반성하고 더욱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독일은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경제 대국으로 유럽연합(EU)을 사실상 이끄는 지도국이다.5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발칸 반도의 몬테네그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35년 1월1일 2년 임기를 시작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몬테테그로에선 EU·서(西)발칸 정상회의가 열려 메르츠를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 EU 지도자들이 이 나라를 방문했다. 지난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는 오는 2027년 1월1일 임기를 시작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5개국을 선출했다.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키르기스스탄, 트리니다드 토바고, 짐바브웨 5개국이 새롭게 안보리 합류를 확정 지었다. 독일은 유럽 등 서방 국가들 몫 2026-06-06 1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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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자존심 세다"…종전합의 '시간 좀 걸린다'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협상 교착을 이란의 마지막 버티기 국면으로 평가하며 압박을 지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은 강하고 자존심이 세지만 그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일들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합의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휴전에 합의한 후 종전안 초안을 만들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양쪽이 만족하는 결과물을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여러차례 종전이 가까워졌다며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에도 기자들을 만나 "그것(합의)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성사된다면 주말 중에라도 이뤄질 수도 있다"며 "이론적으로는 그들이 문서에 서명하는 데 상당히 가까워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지나치게 길어졌으며 신속하게 이란과의 협상을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2026-06-06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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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25개 자치구, ‘투표용지 부족’ 선관위에 6·3지방선거 비용 1242억원 납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 투표소들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지방선거 관리 경비’ 663억2909만4000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투표용지 인쇄비 20억3613만2000원 포함이다. 여기에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올해 선관위에 578억7929만5000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해 이번 지방선거에 투입되는 시비와 구비는 1242억838만9000원에 달한다. 대선, 총선과 달리 지방선거 비용은 공직선거법상 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들이 부담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들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6·3 지방선거 준비(홍보·계도) 및 실시 경비’로 각각 331억9454만원, 331억3455만4000원을 선관위에 납부했다. 시는 시선관위, 자치구들은 관할 구선관위에 내는 구조다. 서울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 투표용지 인쇄는 이 경비로 선관위가 하는데, 인쇄비로는 서울시가 낸 2026-06-05 18: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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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유업계 "이달 말 기름값 폭등 온다"…트럼프 행정부에 경고 미국 석유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을 상대로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의 조기 급등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전쟁이 3개월을 넘어서며 원유 재고량이 최근 급감한 가운데 에너지 위기 현실화 우려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흐름이다. 4일(현지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에너지 업계 경영진들은 백악관과 내각 고위 관료들에게 향후 몇주 안에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전 세계 원유 재고량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이 핵심 이유다.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과 비공개 대화를 한 업계 경영진은 “그들(행정부 관리들)이 지금 당장 (원유) 재고에 주목하고 있기를 바란다”며 “저장고가 바닥을 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중동발 원유 공급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각국이 비축분을 풀고 있지만, 현재 재고는 위험할 정도로 바닥이 났고 일부 기업과 시장 분석가들은 이달 2026-06-05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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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장동혁 책임론…일각 "결단 안하면 끌려내려올 것"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2곳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주고 패배하면서 장동혁 지도부를 향한 책임론이 5일 거세지고 있다. 강경 우파 성향의 장 대표가 '원톱'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집중 유세를 간 곳이 전패한 상황에서도 장 대표가 '희망의 씨앗'을 언급하고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갈 조짐을 보이자 압박 강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반(反)장동혁 측 일각에서 안 되면 '행동'에 들어갈 수 있다는 발언까지 나오는 가운데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 개표소 방문으로 선거 후 일정을 재개했다. 투표지 부족 사태 대응을 고리로 정치적 위기 돌파를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러나 이날 열린 의원총회는 전날 의총과 마찬가지로 지도부 거취에 대한 언급은 전혀 나오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 친한계, 공세 전면에…소장파·오세훈 측 등 가세 국민의힘에서는 친한계가 장동혁 책임론 공세의 전면에 선 상태다.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여의도 진출에 2026-06-05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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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투표용지 부족, 결국 대통령 책임... 전월세 참사 올 수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책임론을 제기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5일 오후 9시쯤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이번 선거의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대통령도 정말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선관위 뒤 숨은 구조... 근본적 개혁 촉구” 오 시장이 투표용지 사태를 두고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당선 소감을 밝힐 당시에도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며 “대통령도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당시 오 시장은 “지금 마치 선관위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될 것처럼 모양이 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모두 대통령 책임”이라며 현 상황을 짚었다. ◆ 전월세 시장 경고와 영수회담 제안 오 시장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이후 국무회의 2026-06-06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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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임시보호기간 평균 62일…법정 상한보다 한 달 짧아 최근 10년 간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들이 평균 두 달가량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보호센터)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보호센터는 탈북민을 임시보호하고 탈북민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는 국정원 소속 시설이다. 국정원은 5일 2016∼2025년 보호센터 입소 탈북민의 평균 임시보호기간은 62일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입소 탈북민 중 중증 질환자, 임산부, 고령자, 유아 등은 인권보호 차원에서 통일부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로 조기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입국한 탈북민 수는 5743명이다.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보호센터 내 생활 공간에 거주하면서 조사를 받는다. 실제 탈북민인지 여부와 위장 입국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행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조사 목적의 보호기간을 90일 이내로 규정하고, 필요 시 1회에 한해 최대 30일까지 연장할 2026-06-05 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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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쿠바 현직 대통령·카스트로 일가 동시 제재…정권 압박 최고조 미국 정부가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전 국가평의회 의장) 가족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에 나섰다. 쿠바의 ‘혁명 영웅’이자 권력 실세로 꼽히는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기소한 이어 정권 붕괴를 위한 압력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디아스카넬 대통령과 배우자인 리스 쿠에스타 페라사, 아들 마누엘 아니도 쿠에스타 등 대통령 일가 3인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카스트로 전 대통령의 아들인 알레한드로 카스트로 에스핀과 친손자 라울 알레한드로 카스트로도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5명 외에도 쿠바 혁명무력부(국방부)와 주민들을 감시 통제하는 기관인 혁명보위위원회, 국영 여행사, 광업회사 등 주요 기관과 산업체도 함께 제재 명단에 올랐다. 이번 제재에 따라 디아스카넬 대통령 등은 미국 관할권 내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과 부동산, 은행 계좌가 동결되고,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도 2026-06-05 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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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임기 20일 남기고 측근 재임용 논란…다음주 승진 인사 예고에 ‘술렁’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임기를 20여 일 남겨둔 시점에 측근 인사들을 재임용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임기 말 ‘측근 챙기기’와 ‘선심성 인사’가 도를 넘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대전시는 5일 5급 상당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책특별보좌관과 인사혁신담당 비서관 2명을 재임용 인사 발령했다. 두 비서관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정무직으로 대전시에 합류한 인사들이다. 이번 대전시장 선거 당시 퇴직하고 이 시장 캠프에 합류해 선거를 도왔다. 이 시장의 임기가 20여일 정도 남은 이날 다시 임용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시장의 남은 임기 동안 옆에서 보좌하는 업무를 맡아야 해 다시 임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종료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인사 발령을 두고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직원은 “시장 임기가 20일 남짓 남은 시점에 정무직 인사라고는 하지만 해당 업무는 일반 공무원 업무”라며 “시민 세금으로 정무라인의 이력을 만들어준다 2026-06-05 1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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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9∼18일 유럽行…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이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9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 머무르며 한-벨기에 정상회담, 한-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을 갖는다. 이어 세르지오 미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12∼13일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미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더해 조르자 멜로니 국무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14∼15일에는 교황청을 방문, 레오 14세 교황을 면담한다. 끝으로 16∼17일에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위 실장은 설명했다. 2026-06-05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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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후반기 국회의장에 민주 조정식 선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선·경기 시흥을) 의원이 제22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조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의장 선거에서 재석 276명 중 찬성 267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국회의장 임기는 2028년 5월까지 2년이다. 조 의원은 지난달 13일 민주당 당내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2026-06-05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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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검은 금요일’…코스닥 3개월만에 장중 1000선 붕괴 코스닥이 장중 4% 넘게 급락하며 3개월만에 1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 역시 5% 이상 폭락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71포인트(4.16%) 내린 1006.0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035.22로 출발해 장중 한때 992.80까지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이 장중 1000선을 내준 것은 중동전쟁 여파가 극에 달한 지난 3월4일 이후 석달만이다. 코스닥시장 수급은 외국인이 232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 2039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대부분 파랗게 질린 가운데 에코프로비엠(-7.80%)과 에코프로(-6.91%)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7.00%), 주성엔지니어링(-14.17%)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장보다 454.32포인트(5.26%) 폭락한 8185.09를 기 2026-06-05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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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참패에 고개숙인 조국혁신당 “방심과 분열이 원인…민주당도 성찰해달라” 6·3 지방선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든 조국혁신당이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쇄신을 다짐했다. 조국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지도부도 공개적으로 책임을 통감했지만, 원내 복귀에 당력을 쏟아온 조 전 대표가 거대 양당에 밀려 3위에 그치면서 당의 향후 입지와 자생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파란개비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선거 패배의 원인을 “우리 안의 방심과 분열”로 꼽으며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모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많은 민주개혁진영 지지자들이 ‘이기고도 진 것 같다’는 마음을 표한다”며 “이런 마음의 근저에는, 국정을 파탄 내고 헌정질서를 유린했던 내란 세력이 정권 교체 1년 만에 정치적으로 완전히 부활했다는 뼈아픈 진실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분명한 원인 중 하나는 우리 안의 방심과 분열”이라며 “내란의 밤과 추운 겨울 광장을 함 2026-06-05 14: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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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언석, 원내대표직 사퇴… 후임에 김도읍·정점식·성일종 하마평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5일 임기 종료를 열흘 앞두고 전격 사임했다. 6·3 지방선거를 마치고 당의 쇄신을 위해 조기 사퇴한 것이다. 후임 원내대표에는 4선의 김도읍(부산 강서), 3선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선거는 현명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다. 이러한 국민 뜻을 받들어 우리 당에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 1년간 ‘생존’과 ‘재건’을 가슴에 품고 일해왔다”라며 “급작스러운 계엄과 탄핵, 대선 패배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당을 지키고 대한민국 정치의 견제와 균형을 바로 세우는 것. 다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당을 재건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께서 어려운 시기에 당을 끝까지 지켜주셔서 대단히 고맙다”며 “덕분에 2026-06-05 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