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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냉동실은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남은 고기나 생선, 조리한 음식을 냉동실에 넣어 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냉동 보관은 식품의 부패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냉동 상태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음식의 품질은 변할 수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하나가 ‘냉동 화상(freezer burn)’이다. 냉동 화상은 냉동식품 표면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건조해지고 색이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고기 표면이 하얗거나 회색빛으로 변하고 마른 반점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생선이나 냉동 채소에서도 표면이 마른 듯한 흔적이 나타나거나 색이 흐릿해지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농무부(USDA)에 따르면 냉동 화상은 공기와 접촉한 상태에서 장기간 냉동 보관할 때 나타날 수 있다. 식품을 밀봉하지 않은 상태로 냉동하면 표면의 수분이 서서히 빠져나가 건조한 부위가 생긴다. 다만 냉동 화상이 생겼다고 해서 음식이 곧바로 상 2026-03-14 0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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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없어 전공의 못 받아”… 지역 수련병원 말라죽는다 의·정 갈등 여파로 전국 수련병원 5곳 중 1곳이 수련병원으로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에서는 사실상 수련기관 지위를 반납한 곳도 나타나 지역에서 전문의 부족 문제가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수련병원 지정 취소와 관련해 시정명령을 내린 전체 44개 병원·기관 중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산업재해 관련 역학조사를 수행하는 곳이다. 동시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들이 수련하는 수련기관이기도 하다. 현재 전문의는 1년 넘게 0명이다. 복지부로부터 지난해 말 시정명령을 받아 전공의 배출의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재택 근무’ 조건에도 지원자 0명 수련병원 지정 취소 위기에 몰린 연구원은 지난달 전문의를 포함한 공개채용에 나섰다. 서류 모집은 9일까지였는데 서류 접수 인원은 0명으로 확인됐다. 상위 기관인 고용노동부 측은 “재공고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채용공고를 내도 의사가 지원하지 않는 2026-03-16 2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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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美 국무장관과 통화… 루비오 “호르무즈 협력 중요” 미국이 중동 긴장 고조 흐름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며 한국 등 동맹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6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중동 정세와 한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루비오 장관은 중동 지역의 상황과 전망을 설명하면서 평화와 안정 회복을 위한 한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가 국제 경제와 에너지 시장 안정에 중요한 만큼 여러 국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향후 관련 상황을 두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 파견을 요구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미국 정부 차원에서 동맹국 협력을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고 2026-03-17 0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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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에너지기본법’ 제정 논의 불붙었다 열에너지 탄소중립을 골자로 한 열에너지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국회에서 열에너지법 제정안 발의가 추가로 추진되면서다. 난방, 온수, 산업용 공정열 등 열에너지 소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은 전체 에너지 부문 배출량 중 30% 수준에 이른다. 그러나 그간 에너지 부문 탄소중립 정책은 전력수급과 재생에너지 발전 중심으로 추진돼 열에너지 부문 법·제도 등이 미흡하단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15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국가 차원의 열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열수요지도 작성, 열수요지구 지정, 열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정책 수단 마련 근거를 담은 열에너지기본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다른 의원 대상으로 공동 발의자 서명을 받는 중이다. 제정안에 담긴 열에너지 기본계획의 경우 10년 단위로 열에너지 수급 전망, 재생열에너지 보급 확대, 미활용 폐열 활용 촉진 등에 관한 사항을 담도록 해놨다. 제정안엔 열수요지도를 작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사업자의 2026-03-16 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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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는 이스라엘의 공습… 가자·서안 최소 16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을 공습해 어린이와 임신부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사망자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주택과 경찰 차량을 공격해 최소 1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2명, 쌍둥이를 임신한 임산부도 있었다.이날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의 한 주택도 공습을 받아 30대 부부와 10세 아들 등 4명이 숨졌다. 가자지구 중부 자와이다 초입에서도 경찰 차량이 공격을 당해 고위 경찰 간부 등을 포함해 경찰관 8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내무부가 밝혔다.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팔레스타인 부부와 5세, 7세 두 자녀가 차를 타고 이동 중 사살됐다고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이 밝혔다. 다른 두 자녀도 파편에 맞아 다쳤다. 생존자인 2026-03-16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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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작기소 국조 19일 본회의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80일 앞두고 대야 공세와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조작 수사·기소’ 여부를 따져보는 국정조사 및 언론개혁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면서다.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이 대통령 등 진보진영 인사들에 대한 수사·기소 과정상 위법성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특위를 구성하고 조사계획서를 확정한 뒤 19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국정조사 계획서는 지난 12일 본회의에 보고됐다.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더해 통계 조작 및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등 문재인정부를 겨눴던 수사도 국정조사 범위에 포함됐다. 민주당은 윤석열정부 대통령실과 법무부 등이 수사·기소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2026-03-16 2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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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영환 현역 첫 컷오프… ‘물갈이 공천’ 갈등 일파만파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현역 광역단체장에 대한 첫 공천 배제(컷오프)를 시작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예고한 가운데 곳곳에서 현역 단체장과 중진들의 반발이 터져 나오며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모양새다.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많은 논의 끝에 현 김영환 충북지사를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안전한 자리일수록 먼저 문을 열고, 기득권이 강할수록 먼저 변화를 선택하고, 익숙한 정치일수록 더 과감하게 흔드는 것이 국민이 지금 정치에 요구하는 변화”라며 “이 결단은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17일 충북지사 공천 추가 접수를 거쳐 모집한 신청자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현 전 충주시장 등 기존 신청자와 함께 경쟁하도록 한다는 계 2026-03-16 2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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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로 투자자산 하락… 비트코인만 나 홀로 성장세 [코인 브리핑] 하락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가격이 중동사태 이후 2주간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며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식과 금·은 등 전통 투자자산들과 달리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6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3% 이상 상승해 한때 7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중동사태 발발로 6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일부터 우상향하며 7만3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중동사태 이후 14일 만에 비트코인 가격은 8%가량 치솟았다. 반면 같은 기간 다른 투자자산들은 하락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 나스닥(NASDAQ)은 2% 떨어졌다.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확실할 때 가격이 상승했던 금값마저 3% 떨어졌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라졌고, 이는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국 2026-03-16 2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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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과밀’ 충격파… 인턴·전공의 수련까지 위기 [의·정 갈등 후폭풍] 지난 정부에서 이뤄진 의대 2000명 증원 조치에 따른 의·정 갈등과 집단 휴학 여파로 2024·20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이른바 ‘더블링’ 상황이 이어지면서 의료 교육 현장의 인력과 인프라 부족에 따른 피로감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7월 이후 지정취소 처분을 받는 수련병원이 나올 경우 예비 의사 교육과 전공의 수련 체계가 동시에 위기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7~2031학년도 의대 학생 정원 배정안’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증원 인원분은 지역 거점 국립대와 소규모 의대 등 32개에 집중 배정됐다. 충북대·강원대·제주대 등 일부 대학은 기존 정원의 2배 수준으로 몸집이 커진다. 교육부는 대학별 정원 규모에 맞춰 강의실과 실습실, 기자재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구축해 교육의 질을 담보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보건복지부는 2027년까지 거점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하고 2026-03-16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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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함 파견 압박 노골화… “7개국에 요청, 동참 기억할 것” 호르무즈해협에 군함을 보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이 한층 거세졌다. 7개국에 유조선을 호위하고 이란 공격에 대비할 연합 동참을 요구했다며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중국에는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도 연기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7개국에 호르무즈해협 호위 작전에 참여를 요구했다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를 언급했는데 2개국이 늘어난 것이다. 2개국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긍정적 반응을 보인 국가도 있고, 관여를 꺼리는 국가도 있다”며 “지원을 받든 받지 않든, 나는 이건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참여 여부를) 기억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진행한 전화인터뷰에서는 2주 정도 남은 미·중 정상회담과 2026-03-16 21: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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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트럼프, 북미대화에 관심 여전…北, 기회 놓치지 말아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민석 총리와 면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언급한 데 대해 “중요한 건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북미대화에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대화 관련 언급에 대해 “이 불씨를 살려 한반도 정세를 평화롭게 관리하는 게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미국이나 나와 대화를 원하는 지 궁금하다고 물었다”고 면담 내용을 소개한 바 있다. 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때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을 때 (만남이 성사되지 않아) 체면이 깎인 측면이 있다”며 “그래서 정말 김 위원장은 날 만 2026-03-16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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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소득 적은 노인에 기초연금 더”…전문가들 “전반적 개혁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노인 빈곤을 줄이려면 기초연금을 좀 바꿔야 할 것 같다”며 ‘하후상박(下厚上薄·소득이 적을수록 더 지원) 증액’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노인 빈곤 일부를 해소할 수 있겠지만 국민연금 개혁 등 추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남찬섭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오늘 대통령이 말했듯 현행 기초연금을 유지한 상태에서 저소득층 인상률을 높이고 고소득층은 낮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면서도 “대신 국민연금 급여 수준이 올라가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저소득층 노인 기초연금 인상 폭을 더 높게 해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연금보다 돈을 많이 받을 수도 있다”며 “국민연금은 기여금을 내서 받는 쪽인 만큼 역전을 막기 위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입기간을 늘리는 등의 조치로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도 추가로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하후상박 구조로 노인 빈곤을 완전히 해소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줄이 2026-03-16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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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세 꺾이나…상승폭 3개월 만에 둔화 서울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3개월 만에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66% 상승했다. 이는 전월(0.91%)보다 0.2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서울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0.77%), 12월(0.80%)에 이어 올해 1월(0.91%)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2월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움직임과 매물 증가 영향으로 서울 집값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3% 상승했다. 수도권 0.42%, 서울 0.66% 상승한 반면 지방은 0.06% 상승에 그쳤다. 서울·수도권 중심의 상승 구조가 이어지며 지역 간 온도 차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1.12%)가 재건축 추진 단지 영향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 2026-03-16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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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망나니 칼춤 추듯이 공천"…국힘 공관위와 정면 충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6·3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며 내홍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불똥이 박형준 부산시장으로 튀었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부산시장 후보 단수 공천을 놓고 공관위원 간 갈등설이 불거지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불쾌감을 나타내며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선거를 앞둔 예민한 시점에서 (공관위가) 마구잡이식으로 칼을 휘두르고 있다”며 “경선을 준비 중인 현역 단체장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이라서 바로잡아야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시장은 ‘국민의힘 공관위가 자신을 컷오프할 경우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이번 지방선거를 도대체 이기려고 하는 것인지, 자신이 칼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선거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와는 다르다. 광역단체장을 어떤 기준과 2026-03-16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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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언론개혁’… 與 “李 ‘조폭 연루설’ 보도한 언론, 사과 한마디 없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20대 대선 과정에서 언론이 검증 없이 보도한 점을 지적하며 언론개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언론개혁은 정청래 대표가 제시한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다. 민주당은 사법·검찰개혁 법안을 처리했거나 국회 의결을 앞둔 상황에서 개혁 입법의 마지막 단추인 언론개혁을 본격화할 기세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2018년 불거졌던 이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거론하며 “당시 모든 언론은 이 가짜 의혹을 역대급 특보인 양 24시간 내내 쏟아냈다”고 했다. 이어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의 유죄가 확정된 점을 강조하며 “가짜뉴스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무기가 되지 못하도록 강력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서겠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가짜뉴스가 단죄받은 지금, 정정보도도 사과도 반성도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앞장선 언론은 지금이라도 마땅히 자성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화력을 보탰다. 황 2026-03-16 13:3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