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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하늘 수놓은 스폰지밥·무당벌레 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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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11-19 10:41:04 수정 : 2017-11-19 10: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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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 23개국 200여개 열기구 참가
17일(현지시간) 멕시코 레온시의 하늘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열기구들. 이번 열기구 축제는 20일까지 이어진다. 레온=신화·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멕시코 레온시에서 시작된 ‘국제 열기구 축제 2017’ 참가자들이 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0일까지 이어진다. 레온=신화·EPA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과나후아토주 레온시의 하늘을 형형색색의 열기구들이 수놓고 있다. 20일까지 이어지는 ‘국제 열기구 축제 2017‘(International Balloon Festival 2017)에는 세계 23개국에서 각양각색의 열기구 200여개가 참가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폰지밥 모양의 열기구부터 새, 무당벌레 모양 등 다양한 열기구가 하늘을 가득 채운다.

레온시에서 열리는 열기구 축제는 세계 3대 열기구 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바람이 심하지 않는 등 기후조건이 열기구 비행에 적합하고, 넓은 부지로 비행 장애물도 적다는 평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레온시 열기구 축제에 50만명 이상이 찾았다. 올해 축제에는 열기구 비행 외에도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멕시코 4인조 록밴드 ‘카페 타쿠바’(Cafe Tacuba)의 공연, 세계에서 가장 긴 추로스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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