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 여자친구와 최근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패트리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패트리는 “3년 전에 아버지가 아프셔서 캐나다로 돌아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행히 괜찮아지셨다”면서 “그때 여자친구와 있었는데 온종일 같이 있어도 좋더라”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그래서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결혼식은 내년에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한국에서 혼인신고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기욤 패트리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해야 비자가 나온다”고 답했다.
나아가 “지금 여행 비자로 한국에 올 수 없지 않냐”면서 “제가 일 안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트리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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