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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에 혀를 쓰냐”…신인 배우 질문에 상대 男 배우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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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4 13:38:05 수정 : 2021-10-14 1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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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세희가 처음 키스신을 찍을 당시에 대해 떠올렸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주인공 지현우, 이세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지현우는 가장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최강희와의 키스신을 꼽으며 “드라마 시간대별로 키스신 노하우가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주말은 아무래도 연령층이 어르신이 많으니까 불편하시지 않게 수위를 조절한다”며 “가족드라마니까 키스신 나올 때 '물 떠와라' 안 할 수 있게 입술만 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심야에 나오는 드라마는 사실적으로 많이 한다”며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세게 한다. 그렇게 노력한다. 한 컷에 끝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MC들이 가슴에 손을 얹고 사심이 들어간 적이 없는지 물었고 지현우는 “그 순간에는 감정 몰입이 되면 당연히 떨린다”면서도 “모두가 숨죽여 보고 있는 상황이라 민감해진다”고 덧붙였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이세희에게도 키스신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첫 키스신을 찍었던 당시에 대해 “첫 촬영인걸 티 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세희는 대본에 적힌 ‘격정적인 키스신’이라는 지문을 보고 “‘혀를 쓰나?’ 싶었다”고. 이에 “상대가 연하였는데 처음 키스신 하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며 “격정적인 키스신인데 혀를 쓰나? 했더니 ‘누나 무슨 소리예요. 키스신 때 혀를 쓰면 큰일 나죠’ 그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키스신을 앞두고 양치를 하는 지, 가글하는 지, 껌을 씹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걱정되기 때문에 셋 다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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