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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잘못 온 드레스 입고 결혼식 망쳐…100만원만 보상해준다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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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9 09:45:18 수정 : 2021-12-09 09: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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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자신이 예약한 드레스가 아닌 다른 드레스를 받은 신부가 결혼식을 망쳤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날 드레스가 잘못 와서 망했어요. 우울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결혼식 날 드레스가 잘못 와서 결혼식을 망쳤다. 내가 예약한 것과 완전 다른, 너무 안 예쁜 드레스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내가 예약한 드레스가 가게에 아예 없었다”며 업체 측은 ‘드레스 이름을 잘못 기재했다.’ ‘예약한 드레스는 다른 사람 빌려줘서 지금 없다’라는 말만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체 측은 다른 신상 드레스를 가져다주겠다고 했지만, A씨는 드레스가 결혼식장에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거니와 입어보지도 않은 드레스를 기다릴 수 없없다.

 

속이 상한 A씨는 신부대기실에서 펑펑 울었고, 그 채로 결혼식 시간은 다가왔다. 결국 잘못 온 드레스를 입고 A씨는 결혼식장으로 들어가야 했다고.

 

A씨는 “대기실에서 펑펑 울었더니 화장이 무너졌다”며 “억지로 잊어보려고 웃고 밝은 척해도 결혼식 내내 스텝이 꼬여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업체 측은 A씨에 “죄송하다. 선처해달라. 보상은 얼마나 바라느냐”고 물었고 A씨는 “결혼식을 망쳤으니 결혼식 비용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업체 측에서는 “소송하려면 해도 된다”면서 “드레스값이랑 위로금으로 100만원까지 보상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A씨는 “인생 한 번뿐인 결혼식을 위해서 노력한 시간이 아깝고 억울하다”며 “너무 화나고 눈물만 난다”고 끝맺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일 수 있는데 너무 속상하겠다”, “업체 측의 잘못이 100%인데 정신적 보상까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소송 하라는 것 보니 믿는 구석이 있는 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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