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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반팔은 안 돼요… 아침 기온 10도 안팎 쌀쌀한 출근길

, 이슈팀

입력 : 2023-10-03 18:00:00 수정 : 2023-10-03 16: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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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첫 평일인 4일 출근길이 쌀쌀하겠다. 추석이 지나자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하겠다”고 밝혔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1∼26도 사이로 일교차가 크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수크령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연합뉴스

날씨는 5일에 더 쌀쌀해진다. 5일은 내일보다 아침 기온이 2∼5도가량 더 떨어지겠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지역엔 비소식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5~20㎜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 영서북부: 5~20㎜ △강원 영서중·남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전북: 5㎜ 미만이다.

 

내륙은 내일 아침 출근길에 안개도 조심해야 한다.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수 있어서다. 기상청은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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