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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기록유산 등록’ 국채보상운동 취지문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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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22 14:11:36 수정 : 2025-01-22 14: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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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일제의 침략에 대항해 일어난 전국적 모금 운동인 국채보상운동 관련 기록물 13점이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2일 밝혔다.

 

국채보상기성회 취지서. 국가보훈부 제공

보훈부는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23일 오후 1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국채보상운동 주역인 김광제·서상돈·양기탁 선생의 후손, 광복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행사에서 공개되는 기록물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국채보상운동 취지문, 국채보상기성회 취지서, 국채보상지원금 총합소 규정, 국채보상소연금책 등이다.

 

국채보상운동 취지문과 관련 집회 개최를 알리는 회문(回文) 등 11점은 지난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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