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 달 6조1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발행계획 물량보다 5조3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이 중 5조5000억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5000억∼6000억원은 모집 방식으로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한은은 다음 달 1조5000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중도 환매할 계획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