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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연하 아내=출산 체질”이라더니... “둘째 계획? 희망보다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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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20 17:31:09 수정 : 2025-03-21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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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둘째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야네는 '둘째는 언제쯤 가질 생각이냐'라는 질문에 "이 고민을 하루에 1465879464번 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희망은 세살. 근데 더 빠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루희가 동생이란, 가족이란 뭔지 알 때 낳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루희는 둘째 아직 싫대. 나만 사랑 받고 싶대"라고 적기도 했다.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아야네는 14세 연상 이지훈과 2021년 결혼, 지난해 7월 득녀했다. 

 

당시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아라이프' 채널을 통해 '출산 비하인드 스토리 무통주사 후기부터 자연분만, 안 열리는 자궁, 분만 중 구토까지 시원하게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지훈은 "9시 20분부터 출산 준비를 시작했는데, 약물이 들어가고 아무것도 안 먹은 상태에서 힘을 주니까 토를 했다. 9시 54분에 출산을 했는데, 바로 직전 53분에 토를 해버렸다"며 출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에 아야네가 "애를 낳으면서 토를 한 거다. 양쪽으로 나왔다"고 거들자 이지훈은 "나는 옆에서 봉투로 받아주고 있었는데 그때 나왔다. 이분은 토해서 머리랑 옷에 다 묻고"라며 웃었다.

 

아야네는 "그래서 우리가 정신이 없었다.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 토하고 있으니까 감동이고 뭐고 없었다. '나 토했는데 어떡하지. 아기 나와버렸네' 내가 생각한 출산의 순간들과 너무 달랐다"며 "오빠를 5~6년 봤는데 제일 당황한 모습이었다. 웬만한 일에는 당황하지 않는데 그렇게 당황한 모습 처음 봤다. 그래서 나를 못 챙겨준 것 전부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야네는 "나는 애를 낳는 게 괜찮았다"고 말했고, 이지훈은 "체질"이라며 동의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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