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쓴 가사가 윤종신의 노래로 다시 탄생한다.
28일 뮤직카우 엠버서더 윤종신과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그 때 그 노래, 지금의 나에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대를 넘어 지속되는 음악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팬과 투자자, 대중이 음악에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이를 꾸준한 배당 자산으로 소유함으로써 수익까지 도달하는 여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감성과 실익을 동시에 전달하는 정서 기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3개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월간 윤종신’ 대표곡 ‘지친 하루’의 새로운 가사를 공모한다.
노래가 떠올리는 감정이나 이야기를 최소 1문장 이상의 가사로 작성해 응모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당선된 가사는 윤종신이 직접 노래 부르는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제작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윤종신이 직접 뮤직카우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의 콘텐츠 운영에 참여하며 팬과의 소통에 나선다.
윤종신의 음악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전달한다. 소통을 통해 노래에 대한 감정과 경험을 팬들과 공유하며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음악을 새롭게 즐기는 문화와 방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나를 위로하고 즐겁게 했던 노래가 이제는 듣고 추억하는 것을 넘어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에 대한 시각을 다양화해 볼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악을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팬을 음악 산업의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인식이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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