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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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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04 05:48:28 수정 : 2025-06-04 0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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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개표가 완료됐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최종 49.42%를 득표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뉴시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당선인은 49.42%, 1728만7513표를 획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1439만5639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289만1874표로 집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291만7523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개표는 대선 당일인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시작됐다.

 

개표 초반부터 앞서나가던 이 당선인은 약 2시간 35분 후인 오후 11시 15분쯤 지상파 방송사들로부터 ‘유력’ 판단을 받은 후 11시 40분쯤 ‘확정’ 판단을 받았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서울시 구로구 선거캠프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34만4150표(득표율 0.98%)를,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3만5797표(득표율 0.10%)로 마감했다.

 

선관위는 개표가 종료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대통령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 당선인은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는 다소 못 미치는 득표율을 받아 들었다. 과반 달성에도 0.58%p 차이로 미달했다.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는 이 당선인 51.7% 김문수 후보 39.3% 이준석 후보 7.7%를 예측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전날(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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