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9시 26분께 경북 울진군 후포면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51)씨는 수중 암반인 왕돌초 주변에서 다이빙하던 중 의식을 잃고 한때 실종됐으며,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수중 레저업체 관계자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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