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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서도 30대 ‘캄보디아 취업’ 실종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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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4 10:39:11 수정 : 2025-10-14 10:39:11
여수=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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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상대 취업 사기 납치와 감금·고문 등의 범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 지역에서도 캄보디아 행선지를 밝힌 30대 남성이 뒤늦게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월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다.

여수경찰서. 뉴시스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A(38) 씨는 종종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해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일 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렸다. 이 연락 이후 A씨와 연락이 두절되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직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에서도 캄보디아와 태국로 출국한 가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3건 접수돼 경찰이 소재 파악과 함께 범죄 연관성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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