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41)이 자신의 예비신부 방민아(32)의 뮤지컬 첫 공연을 응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온주완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무나 사랑스러운 극이다. 또 보고 싶은데 티켓 구하기가 별따기네.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온주완이 게시한 사진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포토월과 방민아가 여주인공 '클레어 역'을 맡은 날의 캐스팅 보드 사진으로, 방민아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쩌면 해피엔딩' 첫공 무사히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클레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온주완은 방민아의 게시물 댓글창에 "저 죄송한데 이제 티켓이 없어요. 열심히 구해서 또 보러갈게요"라며 'N차 관람'(같은 작품을 여러 차례 반복해 보는 행위)을 다짐하는 애정어린 댓글을 남겼다.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는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로 두 사람은 지난 7월 4일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온주완은 "직접 찾아 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하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 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방민아도 "나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며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 받고, 또 가족을 지키며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살로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예계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결혼 소식을 알리기 전이었던 지난 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온주완은 장례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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