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17일 올라온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동상이몽2)’에서 임영웅이 김영광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아내 카드로 972만 원을 긁게 된 김영광은 차가워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아내 앞에서 가수 임영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제일 좋아하는 축구 선수 누구라더라”며 능청맞게 질문했고 임영웅은 김영광을 제일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의 대답에 김영광은 잇몸을 드러내며 웃다 “나 안보고 싶어?”라며 애정을 확인했다. 이에 임영웅은 “보고싶다”며 “한번 주소 보내주라”고 말했다.

예고는 ‘특급 히어로 등장?’, ‘임영웅 소환 작전 커밍 쑨’이라며 그가 정말 김영광을 찾아왔는지 궁금증을 더했다.

두 사람은 작년 10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같이 참여했다. 당시 임영웅과 함께 찍은 사진에 ‘정말 뜻깊고 행복했던 하루’라는 문구를 추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했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 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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