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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타이틀만 믿고 자만?"…한창, 400평 한의원 폐업 후 솔직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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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4 11:24:41 수정 : 2025-11-24 11:50:50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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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인 한창이 대형 한방병원을 정리한 뒤 느낀 속내를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그간의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창은 “야심 차게 시작했던 병원 개원.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이 모여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 ‘유명한 한의사’, ‘유명한 아내’라는 타이틀만 믿고 자만했던 탓”이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장영란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깨달았다. 거대한 실패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좋은 아빠’라는 역할에 성공해 내고 있다는 것을”이라며 부모로서 흔들림 없이 일상을 지켜가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맞지 않는 옷을 벗어 던지는 건 포기가 아니라, 나를 살리는 ‘회복 선언’이었다”고 덧붙이며, 실패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때로는 잃어버린 것들 덕분에 진짜 소중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진짜 성공’은 무엇인가”라고 글을 맺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앞서 한창은 2021년 400평대 규모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지만, 경영 부담과 여러 문제 끝에 지난 8월 병원을 정리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장영란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남편과의 갈등, 그리고 병원 운영이 가져온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현재 한창은 규모를 줄인 개인 한의원 재개원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아내와 함께 새 부지를 둘러보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새롭게 출간한 에세이에서도 자신의 실패와 회복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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