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 역주행 차량이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충돌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분쯤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 한 도로에서 코나 승용차와 투싼 SUV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투싼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동승자 1명이 후두부 열상 등으로 중상을 입었고, 투싼 운전자(70대)와 동승자 3명(60대) 등 모두 4명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경상을 입었다. 코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은 비교적 가벼운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7명과 경찰 4명 등 총 21명과 차량 7대를 투입해 구조와 현장 수습에 나섰다.
사고는 코나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투싼과 정면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코나 차량의 역주행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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