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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나라냐” 장원영 발언에 중국 누리꾼들 반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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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02 14:50:08 수정 : 2026-01-02 14:58:08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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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홍콩 관련 발언으로 인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MAMA 2025 비하인드’ 영상에는 홍콩에서 열린 시상식 참석을 앞둔 장원영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장원영은 현지 음식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홍콩은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장원영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이 홍콩을 특별행정구로 규정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홍콩을 국가로 표현한 것은 중국의 주권을 부정한 발언이라는 주장이다. 중국어 자막에서는 ‘국가’ 대신 ‘지역’으로 번역됐으나, 한국어 원음을 들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는 ‘#JangWonyoungHongKongCountry’, ‘#IVEGetOutofChina’ 등의 해시태그가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불매 움직임까지 언급되고 있다.

 

중국 언론도 비판에 가세했다. 시나연예는 “홍콩을 국가로 언급한 것은 중국 영토의 무결성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으며, 글로벌타임스 역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정치적 민감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장원영을 둘러싼 중국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파리 패션위크 당시 한국 전통 장신구인 비녀를 착용했다가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중국 누리꾼들은 아이브의 뮤직비디오 ‘해야’에 등장한 한국적 요소들 역시 중국 문화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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