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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이란 남부 초등학교서 학생 85명 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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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오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이란 남부의 한 초등학교가 공습받아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고 이란 매체들이 보도했다.

AFP 통신은 이란 사법부를 인용해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에 있는 여자초등학교 공습에 따른 사망자가 85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IRNA 통신을 비롯한 국영 매체들도 공습으로 학생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후 보도되는 사망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이란 국영 IRIB TV가 공습당한 미나브 여자초등학교라며 보도한 이미지. IRIB TV·AFP연합뉴스
이란 국영 IRIB TV가 공습당한 미나브 여자초등학교라며 보도한 이미지. IRIB TV·AFP연합뉴스

아흐마드 나피시 부주지사는 이 학교는 오전반에 학생 17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날 미나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직접적으로 타격당했다고 말했다. 이란에선 목·금요일이 주말이어서 토요일은 등교일이다.

미나브에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기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IRIB가 공습당한 학교라면서 보도한 이미지를 보면 처참하게 부서지고 검게 그을린 자국도 있는 한 건물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초등학생 수십 명이 사망한 것을 규탄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 야만적 행위가 침략국들이 저지른 셀 수 없는 범죄의 연대기에 한 장을 더한다"며 "이 비인간적인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며 희생자 및 유족, 미나브 주민, 이란 국민 전체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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