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사망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일(현지시간) 타란티노 측근의 말을 인용해 “타란티노 감독의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며 건강하게 살아 있다. 가족도 모두 무사하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 등 현지 매체들도 같은 내용을 전하며 루머를 부인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타란티노 감독이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급속히 확산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스라엘 내 방공호로 대피한 모습”이라며 사진이 함께 공유됐지만, 이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이미지로 확인됐다. 일부 게시물은 데드라인을 출처로 표기했으나, 데드라인 측은 관련 보도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타란티노는 이스라엘 출신 배우 겸 모델 다니엘라 픽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이스라엘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소문을 배경으로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드의 사망설도 함께 퍼졌으나, 해당 정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저예산 영화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한 타란티노는 1994년 ‘펄프 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킬 빌’ 시리즈,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을 연출하며 아카데미 각본상 등 주요 영화상을 다수 거머쥐었다.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퍼지며 혼란을 키우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최근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에 편승한 가짜뉴스 유포 등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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