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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20분간 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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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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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

중동 정세 불안 확산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 33초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이어 오전 11시19분 12초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는 두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를 1분 이상 유지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조치다. 사이드카가 프로그램 매매만을 일시 제어하는 반면, 서킷브레이커는 모든 주식 거래를 20분간 강제로 중단시키는 훨씬 더 강력한 조치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75(8.11%) 하락한 5322.16,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3포인트(8.11%) 하락한 1045.37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각 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 거래도 함께 멈췄다.

 

국내 증시에서 양 시장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된 것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던 2024년 8월5일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코스닥은 오후 1시16분, 코스피는 오후 2시14분 각각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다.

 

2020년 3월13일과 3월19일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장이 급락하면서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적 있다. 

 

시장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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