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Eat슈]는 식음료 업계의 최신 이슈를 한입에 정리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주목할 만한 브랜드 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 뉴스를 빠르게 전합니다.
봄·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식음료 업계에 다시 ‘망고’ 바람이 불고 있다. 케이크부터 제로 음료까지 계절감을 살린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색 협업 등도 눈에 띈다.
◆ ‘과일생’ 라인업 확대…투썸플레이스, 망고 2개 가득 ‘망고생’ 출시
투썸플레이스는 봄·여름 시즌 ‘망고생’을 앞세워 시그니처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고,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3월 론칭한 과일생 플랫폼은 연간 350만개 이상 판매되며 대표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드러운 생크림 베이스에 풍성한 과일을 올리고 특유의 달콤함을 살린 과일 콤포트와 꿀리를 층층이 쌓아 섬세한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상반기 과일생 플랫폼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맛과 비주얼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케이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 첫 주자가 망고생이다. 망고생은 망고 토핑을 풍성하게 올려 과일의 존재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단에는 망고 약 2개 분량의 원물을 듬뿍 올려 한 조각만으로도 망고의 진한 과육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새콤달콤한 망고 콤포트와 망고 꿀리, 부드러운 커스터드 생크림을 층층이 쌓아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망고 본연의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살린 케이크로, 희소성과 계절성을 상징하던 망고 디저트를 사계절 내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봄·여름 시즌 망고생을 중심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과일생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신제품 조사서 1위…농심,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 출시
농심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은 애플망고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제로 칼로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최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지난해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한 ‘웰치스 출시 희망 신제품 조사’에 달린 댓글 중 ‘망고’ 맛이 1위를 차지했다.
농심 관계자는 “포도, 샤인머스캣 등 기존 웰치스 제로 라인업이 애플망고맛까지 확대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웰치스 제로 제품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이마트서 가성비 ‘망고 케이크’ 2종 출시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망고에 무너진 케이크’와 ‘떠먹는 망고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여름 제철 과일인 망고를 한 시즌 앞당겨 출시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망고에 무너진 케이크(2만7980원)는 약 230g의 생망고 원물을 풍성하게 올려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떠먹는 망고 케이크는 99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디저트 수요층을 겨냥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질 과일 디저트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나나맛우유’로 청소를?…빙그레 바나나맛우유·스크럽 대디, 이색 협업
빙그레가 글로벌 청소 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와 협업한 바나나맛우유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을 활용한 수세미 2종을 선보인다. 수세미는 ‘대디’와 ‘마미’ 2가지로 구성된다. 두 제품 모두 물 온도에 따라 수세미 경도가 변하는 스크럽 대디의 독자적 기술인 플렉스텍스처가 적용됐다.
바나나맛우유 6개와 스크럽 대디 수세미 2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미국 국민 수세미로 알려진 스크럽 대디와의 협업 굿즈가 주방 인테리어 요소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청소 용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백미당, 강남역 상권 확대…‘헤이즈밀’과 협업, 베이커리 강화
백미당은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역 일대 매장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전략을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중심이던 기존 매장에서 베이커리와 건강 디저트를 결합해 메뉴 구성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백미당이 서울 강남역 인근 시계탑빌딩 2~3층에 오픈한 강남역점은 디저트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강남역점 전용 메뉴로 총 10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헤이즈밀’과 협업해 △사워도우 오픈토스트 2종(메이플 시럽&버터, 라즈베리&리코타치즈) △파이 4종(에그·피칸·바나나크림·스트로베리치즈) △퀸아망 2종(루바브 라즈베리·흑임자)을 출시했다. 헤이즈밀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이와 함께 ‘불가리스 그릭 요거트’를 활용한 요거트컵 2종(메이플 견과·블루베리 코코넛)도 선보였다. 견과류와 그래놀라, 유기농 블루베리를 더해 간편식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유기농 재료 기반의 건강 디저트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강남역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백미당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30가지 한식 한번에…롯데웰푸드, ‘요리킥 만능양념’ 론칭
롯데웰푸드는 간편 소스 브랜드 ‘요리킥’ 신제품 ‘요리킥 만능양념’ 2종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더불어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어려운 요리를 간편하고 맛있게 구현할 수 있는 간편소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요리킥 만능간장양념’, ‘요리킥 만능고추장양념’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한식의 기본 양념 공식인 ‘장설파마후참깨’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장류(간장, 고추장), 설탕, 양파, 마늘, 후추, 참기름, 깨소금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볶음, 조림, 찜 등 대부분의 한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중 간편소스 제품들이 대체로 자극적이고 인위적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사과와 배를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을 살렸다.
이들 제품은 별도의 추가 양념 없이 제품 하나만으로도 각각 30가지의 요리를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요리킥 만능간장양념은 소불고기, 돼지갈비찜, 안동찜닭, 소고기장조림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요리킥 만능고추장양념은 제육볶음, 닭볶음탕, 떡볶이 등 매콤하고 칼칼한 요리에 적합하다.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서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도 제공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특별한 셰프의 비법이 담긴 요리킥 만능양념 하나로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한식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며 “요리킥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으로 식사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엔 K-디저트지…던킨 ‘원더스 서울역점’ 오픈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서울역에 ‘원더스 서울역점’을 오픈하고, K-디저트 콘셉트의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던킨은 원더스 서울역점에서 한국 전통 식재료와 간식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열차 이용객을 위한 선물 세트 등 서울역점 특화 메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던킨 원더스 서울역점은 서울역 대합실 2층에 자리잡았다. 입지적 특성과 이용객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원더스 서울역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메뉴를 제공한다.
먼저 한국 전통 음료인 미숫가루에서 영감을 얻어 고소하고 든든한 11가지 곡물을 넣어 만든 ‘서울역 11 곡물 라떼’와 ‘서울역 11 곡물 쿨라타’ 등 음료 메뉴를 출시했다. 또 한국 전통 간식 경단을 먼치킨으로 재해석한 ‘행운경단 먼치킨 세트(7개입)’와 던킨의 대표 도넛으로 구성한 ‘레디투고 도넛팩(6개입)’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휴대와 이동이 편리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여행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토핑과 라이스를 비벼 먹는 한국식 비빔밥 스타일 샐러드 ‘소불고기 비빔볼’, ‘리코타&두부면 비빔볼’ 2종도 운영한다. 해당 메뉴는 원더스 매장 3곳(강남·청담·서울역)과 인천공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메뉴로, 서울역점에서는 여행 감성을 담은 전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던킨 관계자는 “원더스 서울역점은 여행객이 모이는 교통 거점에 위치한 만큼 여행과 이동의 순간에 어울리는 K-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쫀득한 쌀 식감을 살린 신메뉴와 서울역점 한정 선물 세트 등 새로운 특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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