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7살 연상 돌싱 남자친구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23세 사연자가 출연해 조언을 구했다.
사연자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라면 거래를 하며 지금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직거래를 통해 만나게 되었고,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해 관심을 표현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약 4개월간 교제했지만, 최근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연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심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두세 번 연락하는 여자”라고 설명했지만 확인 결과 해당 인물은 전처였으며, 남자친구에게 8살 아들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후 남자친구는 과거 아이가 3살 때 전처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해명했고, 사연자는 그를 용서해 줬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사실이 들통난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이야기했지만 오히려 사연자가 붙잡았다고 밝혀져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사연자는 “주변 지인들도 모두 헤어지라고 하지만 헤어지기 싫다”며 막막한 현실과는 다르게 연애를 끝내기 싫은 현재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첫 번째 문제는 너”라며 “검증할 시간 없이 급하게 만나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가 결혼까지 생각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결국 끝날 관계라 생각하고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 역시 “스스로를 더 아끼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 예쁜 사랑을 해야 한다”며 “곰곰이 잘 생각해 봐라. 네가 왜 고민하고 있는지”라고 조언하며 상담을 마무리했다.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내가 왜 고민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외면하고 있던 이유를 직면할 수 있다”, “본인도 잘못되어가고 있는 걸 마음 한쪽에선 알고 있을 건데 놓지 못하는 것”, “23살이면 너무 어린데… 17살 연상이면 남자 쪽에서 나잇값을 해야 한다” 등 어린 사연자를 향한 걱정 어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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