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호쾌한 2루타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3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골랐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2로 내셔널리그 타격 4위를 유지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0으로 앞선 3회 1사 1, 2루에서는 1루 땅볼에 그쳤다. 5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이정후는 4-1로 벌어진 7회 1사 1루에서 기다리던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가 친 타구는 2루수 키를 넘어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시즌 24번째 2루타로 이어졌다. 빅리그 진출 3년 차만에 달성한 300번째 안타다. 이후 이정후는 9회 2사 2루에서는 또 볼넷을 얻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한국인 타자 송성문은 벤치를 지켜 코리안 더비는 열리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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