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추석에는 배·시금치 등 과일·채소 가격이 작년 추석 때보다 떨어져 전반적으로 비용이 적게 들 것으로 전망됐다. 가격조사 기관인 한국물가협회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최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28만4천10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3천90원(1.1%) 하락한 금액이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 전국 평균 37만3천540원보다 24%(8만9천530원) 적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187억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2017년 분양가에서 8년 만에 약 150억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거래의 주인공이 대중에 익숙한 연예·스포츠계 ‘레전드 부부’로 밝혀지자 관심이 더 쏠린다. 성수동 초고가 거래의 실제 주인공은 배우 최란·전 농구선수 이충희 부부로 알려졌다. 부부는 지난 5월 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198㎡(60평형) 1가구를 187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15일 이재명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은 ‘내란’ 프레임에 갇힌 여야 공방으로 얼룩졌다. 야당은 12·3 비상계엄 사건을 다룰 내란특별재판부의 위헌성을 집중 난타했고, 여당은 야당을 “내란 잔존 세력”으로 규정하며 국민의힘 해산 필요성으로 맞불을 놨다.◆野 “세 가지 없는 ‘3무정권’” 국민의힘은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의 첫 주자로 임이자 의원을 내세웠다. 임 의원은 단상에 오르자마자 정부를 향해 “3가지가 없는 3무(無) 정권”이라며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