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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여초' 커뮤니티에 나체男 사진 적나라하게 공개돼 논란

입력 : 2017-02-09 10:45:41 수정 : 2017-02-10 0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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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회원이 많은 대표적인 '여초' 커뮤니티 '워마드'에 '남자 목욕탕 몰래 카메라'(사진)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워마드 게시판에는 대중목욕탕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려졌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은 '아 왔어요 왔어 목욕탕 몰카가 왔어요'란 제목으로 벌거벗은 남성들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이에 커뮤니티 회원들은 사진 속 남성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조롱하는 댓글을 수십 개 올리기도 했다.

문제의 사진은 '게이 커뮤니티'의 네티즌이 몰래 대중목욕탕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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